신한은행, '우대금리 받고 기부하는' 예적금 연계 4억원 기부

2023-03-07     박주범

신한은행은 ESG 금융상품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금 4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 예적금 1좌당 2000원씩 고객이 선택한 친환경 사업을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총 20만좌가 모두 판매됐다.

기부금은 기후변화센터, WWF(세계자연기금)에 전해져 ▲캄보디아 농촌 취약계층 클린 스토브 130대 보급 ▲폐비닐 업사이클링 화분 및 공기정화식물을 미래세대와 취약계층 4000명에게 제공 ▲환경 영향을 저감시키는 지속가능한 섬유 자원 플랫폼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 가입과 친환경 활동을 연결해 우대금리도 받고 기부도 하는 ESG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