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젤렌스키 대통령, "나라를 위해 싸우는 여성들에게 깊은 감사" [러시아 침공 1년]

2023-03-09     이태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8일 제115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비디오 성명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며 목숨을 받친 모든 여성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남녀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우리는 자유롭고 강한 우크라이나에 있다"며 "단결하면 강해지고 무적이다. 절대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직과 연구, 구호 등에서 힘쓰는 여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모친과 부인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