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FW서울패션위크 리얼웨이를 런웨이처럼 즐기는 패피들 [kdf sfweek]

2023-03-16     이수빈

개막 이틀째를 맞이한 23 서울패션위크가 서서히 절정에 이르고 있다. 오늘도 DDP를 찾은 패션피플들. 코로나에서 벗어나 추운 겨울을 이기고 새 움을 틔운 꽃처럼 선명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며 서울패션위크를 즐기고 있다.

DDP 어울림 광장은 이런 패피들의 집합소다. 약간은 싸늘한 봄바람에 아랑곳없이 남녀노소 머리에서부터 발끝 어딘가에는 자신의 패션에 악센트를 준 채로 광장에 삼삼오오 모여있다. 다음 쇼를 위해 대기하거나 혹은 쇼를 본 소감들을 말하며.

각자 개성에 따라 과감하게 바디라인을 드러내거나 컬러나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은 과감한 믹스앤 매치 스타일로 광장을 누비며, 런웨이를 걷는 포즈도 코믹하게 섹시하게 또 위트있게 취하며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냈다.

내외국인 모두 패션 축제로 모처럼 모여 있어도, 마스크를 벗어도 어떤 제한도 없는 자유로운 패션위크다.

글·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