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 마약 투약 혐의 벽산그룹 3세 구속기소

2023-03-17     한국면세뉴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혼합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벽산그룹 3세가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최근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김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성분이 혼합된 마약과 액상 대마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씨는 미국 지인으로부터 혼합 마약을, 증권회사 직원 A 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추가 공범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김 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故)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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