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26일부터 베트남·중국 노선 증편…다낭 나트랑으로

2023-03-22     한국면세뉴스

에어부산은 오는 26일부터 베트남 노선과 중국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9월부터 중단됐던 인천∼다낭 노선을 매일 1회 재운항하며, 부산∼나트랑 노선도 기존 주 4회에서 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 항공기

베트남은 여행객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달의 경우 베트남으로 출국한 국내 여객 수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에어부산 대표 중국 노선인 부산∼칭다오 노선도 오는 26일부터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한다.

오는 4월 중순 이후부터는 부산∼옌지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며, 코로나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도 운항을 준비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운항이 중단되거나 축소됐던 노선을 우선으로 운항편을 재개하고 확대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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