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진이 윤경림 후보 설득? 확인된 바 없다"

2023-03-24     김상록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KT 이사진이 사의를 표명한 윤경림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KT 측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윤 후보의 사퇴 의사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KT 이사진은 윤 후보에게 사의를 거두고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 주주 총회까지 버텨야 한다고 설득을 계속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사회는 오늘 열리지 않았다"며 "확인된 바가 없다. (윤경림 후보 사의 표명 관련)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전날 윤 후보가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에 대해 "내부 확인 중"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