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측 "SM엔터 공개 매수 참여 안했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측이 SM 주식의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전 총괄 측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의 공매 참여 관련 보도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전 총괄은 카카오엔터의 SM엔터 공개매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 전 총괄은 하이브에게 주식을 매도할 때에도 자신의 주식에 대한 별도의 프리미엄 없이 소액주주들에게 적용될 공개매수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매도가격을 정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주주총회 검사인은 에스엠의 정기주총에서 주주총회 진행 및 결의가 적법하게 이루어지는지 조사하기 위해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전 총괄은 SM 정기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둔 지난달 27일 검사인 선임 신청을 했고, 법원은 지난 23일 인용결정을 내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