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4월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반려동물 동반 탑승·전통시장 노선 추가

2023-03-27     박성재

강원 춘천시가 반려동물 동반 탑승 등 프로그램을 확대한 시티투어 버스 운행에 나선다.

춘천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와 전통시장 노선이 추가된 시티투어 하절기 노선을 운영한다.

춘천시청.연합뉴스

동절기에 운행하지 않았던 제이드가든, 구곡폭포, 킹카누 등 야외관광지도 이번 노선에 포함했다. 반려동물 동반 노선의 경우 매주 화요일에 탑승이 가능하며, 요일별로 코스에 차이가 있다.

시티투어 탑승료는 성인 6000원, 어린이와 경로(만 65세 이상)는 4000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7일 "시티투어 노선이 관광 철을 맞아 지역 명소 코스는 물론 반려견 동반 탑승과 전통시장 노선까지 많은 개편이 이뤄진 만큼 이용률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