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4월 1일부터 벚꽃길 교통 통제

2023-03-29     한국면세뉴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벚꽃길 교통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벚꽃길 교통통제 시기는 애초 4월 3일 정오부터였으나 온화한 날씨로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펴 이틀 앞당겼다. 통제 구간은 서강대교 남단에서 여의2교 북단까지 1.7㎞ 구간이다. 

다만 하부도로인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 교통은 계획대로 4월3일 정오부터 통제한다.

여의서로 일대에서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린다.

구는 축제 전부터 시민이 몰릴 것에 대비해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벚꽃길 사전 질서 유지' 대책을 시행한다. 하루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벚꽃길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질서 관리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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