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3회 면접으로 인성·소양 볼 것"

2023-04-03     박주범

우리은행은 ‘2023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250명으로, ▲일반 ▲지역인재 ▲디지털/IT 등 3개 부문에서 △서류전형 △1차/2차 면접전형 △인성검사/최종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일반과 지역인재 부문은 총 210명을 채용하며, 지역인재의 경우 6개 지역으로 세분화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총 3번의 면접전형을 거치는 만큼 직무역량뿐만 아니라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인성 등도 함께 평가하게 된다.

디지털/IT 부문의 경우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을 우대하며, 1차 면접에서 기초 코딩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영업현장의 프로세스 이해를 위해 약 1년간 영업점 근무 후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