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중독균 검출 백김치 회수 조치

2023-04-07     김상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중독균이 검출된 백김치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선다.

식약처는 7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충북 청주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예소담 특백김치'가 식중독균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의 용량은 5kg이며 제조일자는 2023년 3월 2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