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간편결제 ‘컬리페이’ 론칭…최대 12% 적립 ’컬리카드’도 선보여

2023-04-10     박주범
컬리, 간편결제 서비스 ‘컬리페이’ 론칭

컬리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컬리페이’를 론칭하고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BC바로 컬리카드’(이하 컬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컬리페이에 컬리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면 사용액의 최대 12%를 적립해준다.

컬리 플랫폼에서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계좌 등을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되며, 은행계좌 등록 시에는 현금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된다.

컬리페이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외부업체와의 협업은 배제한 채 독자적인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하반기에는 선불 충전 기능도 선보일 예정이다.

컬리페이와 컬리카드의 연계 결제하면 사용액의 5%가 자동 적립되며, 컬리 러버스 등급에 따른 1~7%의 추가 적립이 제공된다. 

전월 카드 결제 실적이 30만·50만·100만 원 이상이면, 컬리 적립금 1만 5000원·2만 원·4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내달 31일까지 컬리페이에 등록한 컬리카드로 컬리에서 3만 1000원 이상을 첫 결제하면 3만 원을 즉시 할인된다. 

김종훈 컬리페이 대표는 “고객에게 빠르고 안전하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컬리페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컬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