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지난주 일평균 확진자 1만명대…2월 이후 안정세"

2023-04-12     한국면세뉴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가 2월말 이후 코로나가 안정세에 접어 들었다고 판단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2월 말 이후 (유행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2주 연속 '낮음'이며 중증병상 가동률도 34.5%로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다만 "봄철을 맞아 대외활동이 느는 가운데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큰 일교차 등의 영향으로 감기와 같은 호흡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손 씻기, 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2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3926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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