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풍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윈도우핏' 출시

2023-04-26     박주범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삼성전자가 무풍 냉방 기능의 2023년형 창문형 에어컨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WindowFit)'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윈도우핏은 실내기·실외기 일체형으로, 창문이 있는 곳은 어디든 설치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35도에서 50도로 넓어진 각도로 바람을 더 멀리, 더 넓고 보내준다. 저소음 모드 사용 시 32dB(데시벨) 수준의 소음으로 숙면을 돕는다.

기존 냉매보다 지구 온난화 지수가 약 33% 수준인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했으며,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이다.

'이지케어' 기능으로 ▲에어컨 종료 후 내부 습기를 건조하는 '자동건조' ▲ 스스로 냉매량, 센서 등 상태를 점검하는 'AI 진단' ▲물 세척이 가능해 유지비 걱정 없는 필터 적용 ▲무풍 패널과 극세 필터를 간편하게 분리해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이지오픈 패널' ▲ 황화구리 성분의 원사를 적용해 유해세균 증식을 99.9% 억제하는 '항균구리극세필터' 등이 있다.

색상은 내추럴 화이트·캔버스 그레이·세이지 그린·샴페인 베이지 등 4종으로 출고가는 109만원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31일까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2023년형 무풍에어컨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풍당당 에너지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