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망막열공 진단…변호인 "스트레스로 생긴 병"

2023-04-26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송인 박수홍이 망막열공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수홍의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는 지난 25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박수홍이 망막열공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이 2년 동안 송사로 인해 몸이 많이 망가졌다. 망막열공도 스트레스로 생긴 병"이라며 "수술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은 치료만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19일 친형 박모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관련 재판에서도 "한 쪽 눈이 망막열공이 와서 수술제의를 받았다.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박수홍의 친형 박 씨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연예기획사 2곳을 운영하면서 62억에 달하는 동생의 출연료 등을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