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음성통화’ 시범서비스 시작..."접속시간 단축, 통화 중 데이터 고속 전송"

2023-04-27     박주범
KT가 국내 최초로 5G 기반 음성통화 VoNR(Voice over New Radio) 시범서비스를 자사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T가 국내 최초로 5G 기반 음성통화(VoNR, Voice over New Radio) 시범 서비스를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5G 음성통화는 현재 제공 중인 LTE 기반(VoLTE) 음성 통화보다 접속 시간이 짧고, 통화 중 데이터 고속 전송이 가능한 기술이다.

KT는 갤럭시 S22 시리즈 단말을 사용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범 운용하고, 피드백을 거쳐 향후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KT 권혜진 본부장은 "향후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VoNR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여 5G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