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오푸드, '외국인' 타겟 해조샐러드 2종 선봬

2023-05-08     박성재

대상 청정원의 오푸드(O’food)가 국내산 해조류를 사용한 해조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2종(오리지널맛, 유자맛)은 완도, 고흥 등에서 채취한 미역, 다시마 등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비건 문화가 익숙한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에서 판매된다.

미역의 뻣뻣한 부분은 제거하고 미역줄기의 부드러운 부분만 선별했고 두 번에 걸친 세절 작업으로 굵기와 길이도 가늘고 일정하게 만들었다. 

냉장 편의식 제품으로 열을 가하지 않는 HPP공법을 적용했고 착색료, 보존료, 글루텐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중량은 200g이다.

대상 관계자는 “신제품은 해조류가 낯선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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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