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서비스 오류 2시 25분 복구…"재발 방지 위해 최선 다하겠다"

15일 발생한 카카오페이 서비스 오류가 복구됐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카카오페이 서비스 오류로 인해 사용에 불편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 현재(5월 15일 14시 25분 기준)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카카오페이가 되겠다"고 했다.

카카오페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0분쯤부터 2시간 가까이 서비스 접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이용자들은 서비스 장애로 인한 송금 지연 등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서비스 장애는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연 직후 발생했다. 신 대표는 간담회에서 서비스 안정화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