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구 상가주택서 가스 폭발…1명 중상·13명 경상

2023-05-16     한국면세뉴스
안산 원곡동 가스폭발 현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16일 안산시 단원구의 한 상가주택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5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상가주택 2층 A 씨의 주거지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전신 2∼3도 화상의 중상을 입었으며, 이웃 주민 13명은 경상을 입었다. A 씨 등 6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침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려고 불을 붙였더니 폭발했다'는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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