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25일부터 검암역 광장에서 신규 전동차 실물모형 전시회 개최

2023-05-17     한국면세뉴스

공항철도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검암역 광장에서 신규 전동차 실물모형(Mock-up)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이번 전시에서 실물 크기의 전동차를 시민에게 공개해 객실 내부 인테리어나 외부 디자인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기로 했다.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실물모형 전시회
[공항철도 제공]

전시회는 첫날에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고 둘째 날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설문 조사에 참여하면 매일 선착순 500명까지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항철도는 2025년을 목표로 신규 전동차 9편성을 투입해 열차 내 혼잡도를 해소하고 운행 간격을 단축할 방침이다.

신규 열차는 공항철도 급행화 계획을 반영해 최고 운행속도 시속 150㎞로 설계됐고 좌석 폭은 기존 436㎜에서 480㎜로 44㎜ 넓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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