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서울시 "청년문제, 금융데이터로 해결한다"

2023-06-02     박주범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분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를 위해 ▲자산 형성 ▲청년 일자리 ▲주거 안정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을 통해 청년들의 특성과 현황을 분석해 정책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20~30대 고객들의 유형별 금융상품 가입현황, 자산, 소득, 부채, 소비추이 등의 데이터와 서울시 및 타 기관의 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의 청년 지원 사업 고도화를 위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결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