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오카대학 부속중고교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휴교 [KDF World]

전교생 참여한 체육대회 이후 20%가 발열 등으로 결석해 집단감염 의심

2023-06-07     이태문

일본 후쿠오카(福岡)시의 후쿠오카대학 부속 오호리(大濠)중고등학교가 전교생의 약 2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돼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 학교에서는 지난 4일 전교생 약 2340명이 참가한 체육대회를 실시했으며 이후 3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발열 등의 증상으로 결석 사태가 이어졌다.

이에 학교측은 체육대회 대체 휴교인 5일 이후 6일부터 9일까지 휴교 조치를 내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