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온유 "건강만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걱정끼쳐드려 죄송"

2023-06-09     한국면세뉴스
사진=온유 인스타그램 캡처

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잘 회복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온유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함께 할 샤이니를 위해 잠깐 숨고르기 하는시간이라고 생각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기가 시기인지라 많은 생각을 했고 상태가 돌아오지 않아 오해 또는 오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든다"며 "다만 지키고싶은걸 잘 지켜나갈 수 있게, 앞으로가 더 중요하기에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 좋은 날들, 그리고 인생의 한부분 한부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생각하고 건강하게 다시 돌아오겠다. 걱정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 올린 글을 통해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며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