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 영화관·배급사 등 6곳 압수수색

2023-06-13     한국면세뉴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박스오피스 조작 의혹으로 멀티플렉스 3사 및 영화 배급사 등 총 6곳을 13일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영화관과 배급사는 한국영화 관객수를 허위로 집계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 수와 매출액 등 박스오피스를 관리한다. 집계는 멀티플렉스 등 영화사업자가 전산망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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