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멘지’ 가맹업 시작..."21년 역량∙노하우 집중"

2023-06-14     박주범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홍대점 오픈 커팅식

본아이에프가 14일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홍대점을 오픈했다. 

멘지는 본아이에프가 새롭게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일본 라멘 브랜드로, 외식 시장에서 수요가 다양화하는 가운데 여행 및 문화 경험이 비교적 높은 일본음식 중 한국인 입맛에 맞게 개발된 라멘이다.

멘지는 돼지뼈를 우려내는 일반 돈코츠 라멘과 달리 진한 닭 육수가 특징이다. 닭을 의미하는 ‘토리’와 육수를 뜻하는 ‘파이탄’을 결합한 ‘토리파이탄’이 주메뉴다. 일본 라멘 문화인 ‘아지헨(향신료)’을 그대로 살렸으며, 수제 라유와 후추도 함께 제공한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한그릇, 한그릇 정성으로 지은 음식을 제공하는 기업철학의 일환으로, 기존 한식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본아이에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