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마브렉스, 토큰 6억7천만개 전량 소각... 찬반 투표 진행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MBX 생태계의 토큰 경제시스템(이하 토크노믹스) 개편 계획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모두 10억개의 발행 물량 중 사용 계획을 발표하지 않은 약 6억7000만개의 토큰을 전량 소각하기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내달 4일부터 멤버십 NFT ‘마블러십’과 MBX 토큰 홀더들을 대상으로 공식 커뮤니티와 보팅 사이트 스냅샷을 통해 진행된다. 

마브렉스는 오는 3분기부터 강화된 토큰 소각 정책∙시스템을 선보이고 토큰 유틸리티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신뢰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진 넷마블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