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인근 지바현 양돈장 화재로 불타, 돼지 6000마리 사육 [KDF World]

2023-07-13     이태문

도쿄 인근 지바(千葉)현 노다(野田)시의 대형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반께 양돈장 '유에스 재팬'에서 불이 났다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출동해 오후 6시 현재 진화 작업을 펼쳤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양돈장은 약 6000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었다.

노다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형 돈사 2채가 전소했으며 인접한 돈사에도 불이 붙었다고 한다.

당시 종업원 4~5명이 근무 중이었지만 전원 무사하며, 유에스 재팬은 '노다 사쿠라 포크'로 불리는 브랜드육을 생산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