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폴란드건설협회와 '협력관계 구축' 협약...우크라 재건 행사도 참석"
2023-07-17 박주범
한-폴란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 및 건설기업 ERBUD(이알버드)사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폴란드 현지 건설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 중인 원전 사업 외에도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은 현지시간 14일 해외건설협회 주관의 우크라이나 재건협력을 위한 한국-폴란드-우크라이나 3개국 간 건설사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확장 국면에 진입한 폴란드 건설시장 내 공공 인프라, 신규 성장 사업 등의 참여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 건설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우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