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6명 추가 발생…누적 125명

2023-07-17     한국면세뉴스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6명의 엠폭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이하 방대본)는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25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엠폭스는 일상생활에서 전파보다는 성접촉과 같은 밀접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방역 당국은 부작용이 적고 효과성은 높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으므로 충분히 예방 및 관리 가능한 질병이라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엠폭스는 제한된 감염경로로 인해 관리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안내했다.

방대본은 일상 속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하고,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주변과의 밀접접촉을 피하고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7월 14일까지 엠폭스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 5444명, 2차 접종은 1929명이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