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바로유심’ CU서도 판매

2023-07-21     박성재

KT는 BGF리테일(CU)과 KT 알뜰폰 공용 유심인 ‘바로유심’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로유심은 KT와 KT알뜰폰 사업자 고객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이다.

이번 협업으로 기존 7000여 곳이던 판매처를 2만4000여 곳으로 확대했다. CU편의점과 이마트24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유심 구매 고객은 KT 알뜰폰 사업자의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대기없이 즉시 개통 가능하다. 또 KT 이용 고객도 매장 방문없이 ‘KT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중고·해외직구폰 등을 쉽게 개통할 수 있다.

바로유심을 이용해 KT 알뜰폰 회선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3대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최대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세준 KT 상무는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