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018 서포트' 접수 시작, 18세 이하 매달 5000엔씩 지급  [KDF World]

2023-09-02     이태문

도쿄도의 저출산 대책으로 18세 이하 자녀들에게 매달 5000엔씩 지급하는 교부금 접수가 1일부터 시작됐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올초 제안한 '018 서포트'는 가구 소득과 관계없이 18세 이하 도민 1인당 월 5000엔씩 지급한다.

전용 사이트와 서류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마감은 올해 12월 15일까지다. 

교부금은 도쿄 도내에 거주하는 기간에 따라 다르며 12월 15일까지 신청한 경우 내년 2024년 1월에 1년분 6만 엔을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다.

올해 도쿄로 이사한 경우도 거주 기간에 맞춰 교부금이 지급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