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유당 성분 제거한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 출시

2023-09-05     김상록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락토프리 우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유기농 전용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해당 제품은 매일유업의 LF(락토프리) 공법으로 유제품 섭취 시 배 아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우유의 ‘유당(Lactose)’ 성분만 제거했다. 평소 우유를 마시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매일홀딩스는 "국내에서 유기농 우유에 유당분해공법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락토프리(Lactose-free) 제품 중 유기농 및 프리미엄 우유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제품 용량은 190mL로,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이다.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 무균팩 패키지를 사용해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다.

상하목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매일유업 직영 네이버스토어’에서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락토프리’ 1박스(190mL x 24개입)를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