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부간선 가산동 장대 지하차도 화재 완진 "일직 방향은 통제 중"  

2023-10-06     박홍규

금천구청이 6일 점심 발생한 서부간선도로 가산동 지하차도 화재가 완전 진화 됐다고 12시 52분께 알렸다. 그러나 일직 방향 차선은 통제 중이며 성산대교 방향은 통제를 해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천구청은 서부간선도로 가산동 지하차도 일직방향 8km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6일 12시 23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또 일직·성산대교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차량은 우회를 권했었다. 

화재가 발생한 장대 지하차도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연결하는 10.33km에 이르는, 왕복 4차선 도로다. 특히 지하차도가 너무 길어, 운전자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느낀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화재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