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알파인 스키 선수단 격려 및 지원 확대 약속

2016-02-20     김선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위해 사전 점검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 다 해”

YT_0021-351x18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2월 20일(토),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두 번째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인 ‘2016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및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의 현장을 점검하고 알파인 스키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였던 ‘2016 FIS(국제스키연맹) 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한 김현태 선수와 알파인 스키 선수단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국내 알파인 스키 종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을 격려하고, “설상 종목의 선수 육성과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김 차관은 지난 사전점검대회 시 경기장 정비 상태 등을 참가 선수에 앞서 점검하는 전주자 처우에 대한 문제점을 경청해 향후 숙소, 수송, 식사 등을 참가 선수에 준하는 수준으로 제공하는 등 전주자의 훈련 여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문체부 김 차관은 “첫 번째 테스트이벤트(사전점검대회)의 운영 과정에서 미흡했던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길 바란다. 특히, 많은 지적을 받았던 관중 배려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대회 마지막까지 관중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기고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김 차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2년 전(G-2)을 기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올림픽 페스티벌’ 홍보관을 방문해 동계올림픽의 홍보 사항 등을 점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