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NS '웨이보', 지난해 12월기 순이익 4배 늘어....월간 이용자 6억명 [KDF World]

2024-03-19     이태문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의 2023년 12월기 순이익이 전년도보다 4배 증가했다.

웨이보가 14일 발표한 2023년 12월기 결산에 따르면 판매가 2022년 동기에 비해 4% 줄어든 17억 6000만 달러(약 2조 3552억 원)였지만 순이익은 3억 4260만 달러(약 4585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동기의 8560억 달러보다 4배나 늘어난 수치다.

10월에서 12월까지의 판매는 전년도 동기보다 3% 늘어난 4억 6370만 달러였으며 순이익도 8320만 달러로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보였다.

12월말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는 2022년 동기보다 1100만 명이 늘어난 5억 9800만 명이었으며 일일 활성 사용자는 2억 5700만명으로 2022년 동기보다 500만 명이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