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당 함량 30% 낮춘 라이트 슈가 사과잼 출시

2024-04-06     김상록

오뚜기가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사과잼'을 출시했다.

오뚜기는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신선한 사과 과육을 담은 산뜻한 사과잼으로, 평소 잼 섭취 시 높은 당 함량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해당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트 슈가 사과잼은 기존 잼류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저감했다. 또한,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청송 사과 과육을 사용해 제철 과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 풍미를 더욱 높였다는 것이 오뚜기의 설명이다.

한편, 오뚜기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양산형 프리저브 잼을 출시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잼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