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유명백화점 매장에서 1억원짜리 '순금 다완' 사라져 [KDF World]

2024-04-12     이태문

일본 도쿄의 유명 백화점 매장에서 1000만 엔짜리 순금 다완이 절도를 당했다.

11일 TBS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정오가 지나 도쿄 니혼바시(日本橋)의 다카시마야(高島屋)백화점에서 도난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도난 당한 것은 1040만 6000엔(약 9291만 원)짜리 순금 다완(茶碗)이다.

판매원이 "행사장의 상품이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으며 경찰은 방범 카메라에서 플라스틱 상자에서 다완을 가져간 남자 모습을 확인해 행방을 쫓고 있다.

도망친 절도범은 20~30대로 안경을 쓰고 회색 트레이너를 입고 있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