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신임사장에 공군출신 성일환 전 공군참모총장 임명

2016-03-25     박문구
한국공항공사 신임 사장으로 성일환 사장이 임명돼 3년간 공항공사를 이끌게 됐다. 공항공사는 25일 공항공사 스카이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성일환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사진=성일환 신임 사장/ 한국공항공사 제공 사진=성일환 신임 사장/ 한국공항공사 제공

성일환 신임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안전과 보안 등 공항의 핵심기능이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승객과 항공사 모두 공항을 이용하는데 있어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지난 40여 년 동안 공군으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비행기와 긴 인연을 맺고 살아 왔다”며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당부했다.
성일환 신임 사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공군사관학교(26기)를 졸업하고,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사관학교장(41대)를 거쳐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제33대 공군 참모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