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면세점, 안산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17-03-23     김윤진
시티면세점, 안산대학교와 전문인력 양성 위한 MOU 체결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 제공

시티면세점이 안산대학교와 전문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취업약정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양 기관은 상호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면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김재영기자/ 김포공항점 시티면세점 사진=김재영기자/ 김포공항점 시티면세점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신부식 교수는 "요즘처럼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에 전략적 산학협력을 통해 시티 면세점이라는 중소,중견기업의 대표 국민면세점에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점이 이번 협약의 큰 결실"이라고 말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간 긴밀한 상생관계를 유지하며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CS 교육 및 인재육성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는 2017년 하반기부터 면세점 CS전문인력 사회맞춤형학과(과정)를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맞춤형 학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현장실습 및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시티면세점은 지난 2015년에 인천국제공항 3층에 오픈한 신규 면세업체다. 최근 1년 6개월 사이에 김포국제공항과 인천제2항만 면세점 및 시내면세점(신촌역사)까지 4곳의 면세사업자로 지정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티면세점은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관련 TF팀을 구성하여 적극 참여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