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 번뿐’, 면세점의 ‘욜로족’ 공략

2017-08-22     김선호
욜로족 “여행은 인생의 ‘낙’이다”
신세계면세점, 같이 떠나는 여행

신세계면세점이 ‘My YOLO Trip(나의 욜로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신세계면세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욜로 여행에 대해 댓글을 달면 1등에게 실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는 동시에 여행 영상을 전문가가 촬영해준다.

D0822_002 사진제공: 신세계면세점

‘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모토로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생활하는 이들을 지칭한다. 때문에 신세계면세점은 마음 속으로만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모든 욜로족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가오는 10월 초 황금연휴를 준비하는 내국인을 타깃으로 면세점 업계의 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해외여행의 경우 ‘황금연휴’인 만큼 미리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항공권 및 여행 정보를 미리 예약, 수집해놔야만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다. 그 중 면세점은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면세품을 살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각 사는 이들을 위한 이벤트 및 할인 또한 진행 중에 있는 것.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이벤트에 당첨이 되면 1등(1인)에겐 동반 1인과 함께 꿈꾸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혜택과 영상 촬영을 해준다. 2등(1인)에겐 스윗스윗 피프티스 핑크 더스크 캐리어, 3등(1인)은 카린 그레타 선글라스, 4등(2인) 록시땅 트래블 키트, 5등(5명) 신세게면세점 명동점 선불카드 2만원 등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꿈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세게면세점이 쇼핑 공간만이 아니라 여행의 설레임을 함께 나누는 곳으로 기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