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4월 9일 베트남 다낭 노선 취항

2015-02-05     김형훈
에어부산이 4월 9일부터 국적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부산은 부산∼다낭 노선 취항을 앞두고 5일부터 사전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부산∼다낭 노선은 4월 9일부터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한다.

부산에서는 오후 9시 30분에, 다낭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이다.

에어부산은 다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사용료) 19만9천원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다낭 노선 특가항공권은 4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을 지정해야 구입할 수 있다.

베트남 중앙부에 있는 해안도시 다낭은 따뜻한 날씨, 아름다운 해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으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