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합리적인 여행지 7.라오스 비엔티안]물가 싸고 치안도 좋아

가벼운 식사 2~3달러면 OK...방콕보다 저렴

2018-04-10     조 휘광

라오스 비엔티안



물가가 저렴하면서도 치안이 좋은 동남아시아의 도시를 찾는다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추천한다. 고급 레스토랑의 평균 식대가 타이 방콕보다 약 20퍼센트 저렴하다. 방콕을 대체할 배낭여행자의 천국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1 DAY 34~92달러(한화 3만6천~9만9천원)


STAY 풀장 딸린 이국적인 인테리어의 부티크 호텔을 평균 59~61달러에 즐길 수 있다. 3성급 호텔은 최소 17달러부터 시작해, 시설 좋은 호텔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MEAL 아기자기한 카페가 발달했다. 커피와 샌드위치류의 가벼운 식사가 보통 2~3달러다. 로컬 식당은 3~6달러 정도. 지리적 특성상 타이 음식과 비슷해 면 요리나 꼬치 요리가 대부분이다.


ATTRACTION 주요 사원이나 박물관 입장료는 대부분 1달러를 넘지 않는다. 비엔티안엔 의외로 나이트라이프가 발달했다. 야시장부터 트렌디한 클럽과 펍까지 있다. 맥주 한 잔은 6~14달러다.


TRANSPORTATION 버스는 0.8달러, 택시는 기본요금 2.5달러다. 올해부터 라오스 정부에서 여행자를 위해 모든 노선표에 영문을 표기하여 버스만으로도 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