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놓친 드라마 '티웨이' 타면 볼 수 있다.

최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같은 인기 영상 콘텐츠를 티웨이항공 기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8월 말부터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In-Flight Entertainment)서비스인 '채널 t’'를 운영한다. 기내 앞 좌석에 붙어 있는 모니터 대신, 내 손 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하늘 위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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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t’' 사용 방법은 우선 티웨이항공에 탑승 후,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와이파이(Wi-Fi)'를 활성화시키면 유일하게 '채널 t'가 검색되는데, 여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

오래된 영화나 시청률이 낮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tvN의 '김비서가 왜그럴까'과 같은 최신 드라마나 ‘꽃보다 할배 리턴즈’ 같은 예능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승객을 위해 어린이 프로그램 등 CJ EnM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비했다. 티웨이항공의 기내 판매품과 자체 제작 동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티웨이항공의 '채널 t’'는 비행시간이 4시간 이상인 인천에서 출발 다낭, 호찌민, 방콕 노선과 대구출발 세부, 방콕 노선부터 우선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노선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