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울산-제주노선 2월 15일부터 증편

2019-01-14     한 윤철


▲ 에어부산이 3월 말까지 울산-제주노선을 최대 매일 왕복 5회까지 증편한다. /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울산발 국내 노선을 대폭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왕복 2회 운항하는 울산-제주 노선을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최대 매일 왕복 5회로 2배 이상 증편 운항한다. 또한 울산-김포 노선도 탑승객이 평소보다 많은 금요일, 일요일에 맞춰 주 3회 증편한다.
 
지난해 에어부산 울산-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은 91.1%로 거의 만석에 가깝게 운항됐다. 이번 증편을 통해 울산-제주 노선의 만성적인 좌석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증편 항공편의 출발 시간대가 각각 아침, 낮, 오후로 배정되어 스케줄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에어부산은 예상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울산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했다.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 모두 편도 총액 기준 1만6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3월 30일까지며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