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팝업북 3000부 직접 만든 '신세계의 환경 사랑'

면세점·백화점·인터내셔날 직원들 자발적 참여
환경의 날 앞두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2019-06-04     한 윤철


▲ 신세계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친환경 생활동화 팝업북 3000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지난 3일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김형렬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 이은희 환경보전협회 본부장,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북부지역 본부장(왼쪽부터) 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세계는 환경의 날을 앞두고 지난 3일 임직원이 직접 만든 ‘친환경 생활 동화 팝업북’ 3000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신세계디에프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는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친환경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팝업북 만들기’ 봉사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 팝업북은 △미세먼지 줄이는 법 △분리수거 방법 △에너지 절약 방법 등의 테마로 구성됐으며, 두 캐릭터가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됐다.


신세계디에프 서원식 본부장은 “임직원들은 팝업북을 만들면서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책을 받는 유아기 어린이들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신세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