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12월 7일 결혼…"예비신랑 훌륭한 인품 지닌 사람"

2019-12-03     김상록
사진=팬스타즈컴퍼니 제공

배우 전혜빈이 12월의 신부가 된다.

전혜빈의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3일 "전혜빈이 12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전혜빈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전혜빈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랑은 훌륭한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저와 깊은 공감으로 소통하며, 함께할 때 더 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혜빈 씨에게 깊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게 된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