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JAPAN' 데뷔조 11명 결정, 그룹명 'JO1'

2019년 유행어 비인물 부문 2위에 올라 화제과 인기몰이 성공

2019-12-19     이태문

일본판 프로듀스101인 '프로듀스101 JAPAN'의 최종 멤버 11명이 결정됐다. 

지난 11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결승 생방송 무대에서 최종 후보 연습생 20명 가운데 '국민 프로듀서'인 시청자들의 투표로 1위는 마메하라 잇세이로 '센터'의 영광을 거머쥐었고, 2위는 가와시리 렌, 3위는 가와니시 다쿠미였다.

 

그뒤를 이어 오오히라 쇼세이, 즈루보 시온, 시로이와 루키, 사토 게이고, 기마타 쇼야, 고우노 준키, 긴조 스카이, 요나시로 쇼 등 총 11명이 데뷔조 멤버로 뽑혔다.

데뷔 그룹의 이름은 '프로듀스101 JAPAN'을 통해 함께 꿈을 현실로 바꾼 11명이 하나가 돼 세계의 정상을 목표로 한다는 뜻을 담아 'JO1'으로 결정됐다.

 

'프로듀스101 JAPAN'은 프로듀스101을 만든 CJ ENM과 일본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요시모토 흥업이 공동 제작했으며, 올해 'JC-JK 유행어 대상 2019'에서 비인물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화제과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