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확진자 1명 추가…국내 총 25명

2020-02-09     김상록
사진=KBS 뉴스 캡처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신종코로나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25번째 환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중국 광둥성을 방문(’19년 11월~’20년 1월 31일)했던 가족(아들, 며느리)의 동거인이다. 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날 추가된 25번 환자를 포함해 현재 23명이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확진자 중 2명은 퇴원했다. 현재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총 960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