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47세 여성 코로나 확진 판정

2020-02-25     김상록

충남 천안에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남도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반쯤 천안에 사는 47살 여성이 발열증세를 보여 천안 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한 결과, 25일 오전 10시 13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보건소에서 1차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여성을 국가격리병원인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환자의 신천지 교회 관련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충청남도는 오후 2시부터 브리핑을 열고 이 환자의 동선 등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는 지난 21일 계룡대에서 출장온 공군 A중위에 이어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