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 마스크 판매, 3월 초부터"

2020-02-26     김윤미

우체국쇼핑몰의 보건용 마스크 판매가 다음달 초 개시될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6일 '보건용 마스크 우체국쇼핑몰 판매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쇼핑은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정치'에 따른 공적판매처로 지정됨에 따라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현재 제조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을 확보해 3월 초순경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일자 등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면 사전 안내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발표된 정부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라 26일부터 당일 마스크 생산량의 50% 이상이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되기로 했다. 

사진=우정사업본부

김윤미 기자 kdf@kdfnews.com